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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준비는 어떻게 시작할까? -미국대학입시 타임라인과 용어정리

Updated: May 21


미국입시 타임라인과 용어정리

미국대학은 대체로 매년 5월 1일까지 입학결정을 하며 입학보증금(College Enrollment Deposit)을 내게 됩니다. 매해 5월은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입시마무리와 함께 대학신입생으로서의 자부심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시기이지만, 11학년은 본격적인 입시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됩니다.

 

‘미국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힘든 시기가 언제였는지?’ 물으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11학년 5월 부터 11학년 9월까지의 시기를 말하곤 합니다. 이유는 5월 AP 시험과 기말시험을 정신 없이 보고 나면 바로 6월이 되고, 막상 대학지원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는 때가 되기전까지의 몇 달 동안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합격을 할 수 있을지?’를 정하면서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미국대학지원을 위한 커먼앱(CommonApp)이 열리는 8월 1일전에 어떤 준비를 해보면 좋을까요? 미국대학입시 타임라인과 용어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대학입시 타임라인>


✤ (11학년 2월)

9, 10, 11, 12학년 현재까지의 활동을 정리해 봅니다.


✤ (11학년 3-5월)

정리해본 활동을 기반으로 부족한 활동과 수상 등을 확인하고 봄학기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어떻게

보충/보강할지 계획을 세웁니다. 이 시기에는 해당 고등학교 컬리지카운슬러와의 미팅을 통하여 컬리지리스트를 대략적으로 정하고, 교내 추천서(2부)를 부탁해 놓아야 합니다.


✤ (12학년 6월-8월)

커먼앱 기입 및 커먼앱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 (12학년 9월-10월)

얼리전형 학교에 지원하고, 해당 학교들의 메릿베이스 장학금 신청데드라인을 확인한 후 장학금신청을 합니다. 참고로 롤링베이스의 주립대학들은 빠른 지원을 할수록 좋기에 되도록 10월을 넘기지 않고

지원하기를 추천합니다.


✤ (12학년 11월-12월)

UC계열 지원과 레귤러 전형 지원

 

*주의할점은 레귤러전형의 학교임에도 장학금 신청이나 포트폴리오는 10월까지 내야하는 학교들이 있으므로 학교개별적으로 미리 확인을 한후 입시를 준비해야합니다.

 


<미국대학입시 용어정리>


-입시전형종류-

 

SCEA(Single Choice Early Action: 싱글초이스 조기전형)

-특징: SCEA전형을 하는 사립대 한곳만 지원하며, 합격을 해도 일반전형에 다시 원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내용: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의 네 대학만 SCEA카테고리입니다. SCEA중 한 학교의 조기전형을 지원하면 다른 5개 아이비리그 스쿨에 지원하지 못하고, ED 전형 혹은 EA 전형을 하는 사립대학교들은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오직 EA 전형의 주립대만 동시지원이 가능합니다.

-합격자발표: 12월 중순


ED 1(Early Decision 1: 디시전 조기전형 1차)

-특징: ED 1 전형을 하는 사립대 한곳만 지원하며, 합격을 하면 일반전형에 어떤 대학도 지원할 수 없고 미국입시는 종료됩니다.

-내용: SCEA 4개 대학을 제외한 5개의 아이비스쿨은 모두 ED1 입니다. ED 1전형을 하게 되면 SCEA와 ED전형의 사립학교는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EA 전형을 하는 사립대학교와 주립대는 지원이 가능합니다.

-합격자 발표: 12월 중순


✤ ED 2 (Early Decision 2: 디시전 조기전형 2차)

-특징: ED 2 는 일반전형기간에 맞춰 접수를 하는데 지원하려는 학교중 한 학교를 선택하여 ED 2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합격을 하면 'EA 조기전형' 혹은 '일반전형'에 합격한 학교들과는 무관하게 ED2 합격학교로 무조건 입학해야 합니다.

-내용: ED1과 ED 2 전형을 동시에 제공하는 학교들은 대부분 사립대학들로 유시카고, 존스홉킨스, 에모리, 보스턴대학교(BU), 터프스, 밴더빌트, 뉴욕대학교(NYU)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LACs(Liberal Arts Colleges) 스쿨이 ED 2 를 제공합니다.

-합격자 발표: 1-2월(레귤러전형 결과에 앞서서 발표함)


✤ EA 1 &2(Early Action: 액션 조기전형 1차 & 2차)


-특징: EA 는 조기전형으로 일반전형기간에 앞서 접수가 완료됩니다. 접수완료 시기는 ED 전형처럼 비슷한 날짜가 아닌 학교별로 다양한 데드라인이 있습니다. ED와는 다르게 합격을 하더라도 입학의무가 없습니다.

-내용: 대부분의 주립대학들이 제공하고 있는 전형입니다. (*사립대중에서는 유시카고가 유일하게 (Pre)EA-EA-ED1-ED2-RD 등 5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12월 이전에 발표 완료(레귤러전형 결과에 앞서서 발표함)

 

✤ RD(Regular Decision: 일반전형)

특징: ED 1에서 합격을 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조건없이 지원하는 전형입니다.

내용: 미국내 모든 사립대와 주립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완료시기와 합격자 발표시기가 다양합니다.

합격자 발표: 다음해 3월부터 5월 사이

 

✤ RA(Rolling Admission: 롤링지원)

-특징: 원서접수가 시작되면 데드라인전까지 언제든지 원서접수가 가능한 전형

-내용: 미국내 대부분의 주립대가 제공하는 지원방법으로 8월 1일 커먼앱이 열리면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시기를 피하도록 되도록 빠른 시간안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좋음

-합격자 발표: 빠르면 원서접수후 2주내로 결과발표 혹은 대부분 11월 안에 결과 발표



미국입시 타임라인과 용어정리

 

-장학금종류-

 

✤ Need-base scholarship

 

학생의 재정상황에 따라 지급되는 장학금을 의미합니다. 성적과 학생의 활동이 아닌 학생의 재정상황이 지급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가계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 지급기준이 있으며, 소득기준 최대 15만불 이하 가정의 경우 학비전액 면제와 같은 큰 혜택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비리그와 스탠포드 대학이 니드베이스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 Merit-base scholarship


니드베이스와는 다르게 주로 학업성적, 활동, 그리고 장학금 신청 에세이가 장학금 지급을 위한 판단의 잣대가 됩니다. 학교별로 다양한 장학금이 있으며, 다만 액수가 니드베이스 장학금 만큼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NYU, Emory, BU 같은 사립대학교들과 주립대학들이 메릿베이스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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